[연예팀] 가수 신해철의 음악이 차트에 진입했다.
10월27일 가수 신해철이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오후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의 슬픔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생전 신해철이 자신의 죽은 다음에 유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던 1999년 발표곡 ‘민물장어의 꿈’이 회자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음악으로라도 그를 추억하고 싶었던 팬들의 마음 때문인지 28일 새벽1시를 기해 음원사이트에는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과 신해철이 소속된 밴드 넥스트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그대에게’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해철은 생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물장어의 꿈’을 가리켜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향년 46세의 이른 나이로 팬들의 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오전 10시부터 차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신해철 사망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마왕이 아니라 가왕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신해철, 잠이 안 오네요” “신해철, 꼭 일어날거라고 믿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신해철 공식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룸메이트’ 이국주, 나나에 “고친 애들이 뭘 알겠어” 돌직구 발언
▶ [댓글의 발견] 스타들의 눈치 게임 ‘진실 혹은 거짓’
▶ 김경란 김상민 의원 내년 1월 결혼, ‘신앙’으로 맺어진 연…‘관심집중’
▶ [인터뷰] 이끌리듯 돌아온 송윤아, 배우의 시간은 다시 흐른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엄마 안갔으면 좋겠어”…눈물 펑펑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