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사인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연예계 먹구름

입력 2014-10-28 20:54   수정 2014-10-30 15:36


[이슈팀] 마왕 신해철 사망 소식이 연예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10월27일 가수 신해철이 사망한 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는 2001년 8월 발매된 신해철의 ‘락(樂) and Rock’에 실린 ‘민물장어의 꿈’이 상위권에 올랐다.

신해철은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뜨지 못해 아쉬운 곡이 있느냐”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꼽았다.

당시 신해철은 “내 팬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고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며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은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이후 통증으로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받았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S병원에 입원,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했다.

한편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마음아프다” “마왕 신해철 사망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한숨만 나와”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스카이병원 어쩌냐”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대박이네”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안타까워” “마왕 신해철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얼마나 슬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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