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덕혜옹주의 이야기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다.
10월29일 2009년 발간된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 조선의 마지막 황녀’(다산책방)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화 되는 ‘덕혜옹주’의 감독으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의 감독으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이 맡게 된다.
1912년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조선황실에서 성장했으나 일제 치하에 일본 귀족과 강제로 결혼을 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아야했던 덕혜옹주의 영화화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귀족과의 강제 결혼 후 정신병을 앓으며 급기야 이혼을 당하고 10년 간 정신병원에 감금당한 것도 모자라 딸의 자살을 겪었던 덕혜옹주는 1962년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귀국 후에도 실어증과 지병으로 고생하다 1989년 낙선재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덕혜옹주’ 영화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덕혜옹주, 영화로 나오면 꼭 보러가야지” “덕혜옹주, 감독도 믿을만 하네요” “덕혜옹주, 아 뭔가 가슴 먹먹한 영화가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권비영 장편소설 ‘덕혜옹주’ 표지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신해철 사망…신대철 “문 닫을 준비해라” vs 스카이병원 “근거 없는 낭설”
▶ [리뷰] ‘나의 독재자’ 우리의 독재자들을 위한 응원
▶ 마왕 신해철 별세, 연예계 ‘발칵’…김창렬 “명복을 빌어주세요”
▶ [인터뷰] 이끌리듯 돌아온 송윤아, 배우의 시간은 다시 흐른다
▶ ‘비정상회담’, 천황 숭배하는 ‘기미가요’ 사용…사과문 게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