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입력 2014-10-29 23: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北 전통문 "삐라 방임" 거부


[ 전예진 기자 ] 북한이 30일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북한은 29일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보낸 전통문에서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겠는지 삐라(전단) 살포에 계속 매달리겠는지는 남측의 책임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남측은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 살포를 방임하고 있다”며 “관계 개선의 전제, 대화의 전제인 분위기 마련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무산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는 우리 체제의 특성상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