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진정 국면?…라이베리아 감염률 낮아져

입력 2014-10-30 21:05   수정 2014-10-31 03:52

[ 양준영 기자 ]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최대 피해국인 라이베리아에서 신규 감염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스 에일워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부총장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볼라 확산이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 중 라이베리아의 신규 감염률이 며칠째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에일워드 부총장은 “사망자 매장과 바이러스 검사 요청 건수가 줄고, 빈 병상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감염이 전주보다 25%가량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에라리온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감염이 확산돼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