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발인, 서태지-윤도현-싸이 등 마지막길 배웅

입력 2014-10-31 11:57  


[최주란 인턴기자] 故 신해철의 마지막길에 동료들이 함께 했다.

10월3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은 천주교식 미사로 진행됐으며, 남궁연이 사회를 맡았다. 넥스트 멤버들을 비롯해 서태지, 이은성, 윤도현, 타블로, 윤종신, 이승철, 싸이, 김부선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서태지는 추도사에서 “생전 그에게 고마운 점이 너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맙단 말을 많이 해주지 못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그의 아름다운 음악을 계속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의 운구는 생전 작업실과 자택을 지난 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서 화장돼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유해가 안치된다.

故 신해철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발인, 가족분들 힘내시길” “故 신해철 발인,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故 신해철 발인, 좋은 음악 들려줘서 고맙습니다” “故 신해철 발인, 슬픔이 전해지네요” “故 신해철 발인,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전 8시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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