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난 욕해도 되는데 신부는 말아 달라…”

입력 2014-10-31 12:04  


[연예팀]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띠동갑 연하의 일반인과 화촉을 밝혔다.

10월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정환 측은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1년 반가량 교제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시기를 놓고 고민을 하던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했다. 당초 친인척과 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 날짜가 알려진 만큼 축하객을 어떻게 초대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자숙 기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신정환 씨가 안고 가야하는 문제인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하지만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신부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의 띠동갑 연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축하합니다” “신정환 12월 결혼, 부럽다” “신정환 12월 결혼, 자숙기간이었구나” “신정환 12월 결혼, 부인이 정말 궁금해” “신정환 12월 결혼, 대박사건” “신정환 12월 결혼, 신부가 궁금해” “신정환 12월 결혼, 12살 연하랑 능력 좋다” “신정환 12월 결혼, 행복했음 좋겠네요” “신정환 12월 결혼, 뜬금없는 결혼 소식” “신정환 12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정환 12월 결혼 예쁜 가정 꾸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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