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나라' 중국, 주요 커피 생산국 부상

입력 2014-11-03 09:27  

'차(茶)의 나라'로 잘 알려진 중국이 아시아 지역의 주요 커피 생산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주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생산되는 중국산 아라비카 커피가 온두라스나 과테말라산 커피와 유사한 부드러운 맛과 과일 향을 지니고 있으며, 네슬레와 같은 유럽 커피 제조사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윈난성에서 커피 원두를 수입해온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가 원료를 받는 현지 공급업체 수는 2005년 149개이던 것이 지금은 2000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윈난성의 많은 농부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커피 재배로 전환하면서 현재 윈난성 전체로는 8만 명 이상의 농부들이 커피 원두를 재배하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커피와 차를 함께 생산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