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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한국과 일본의 정치·문화 등 각 분야의 교류와 상호 이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국가나 공공 분야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욱일장 6종류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욱일장은 1875년 제정된 일본 최초의 훈장으로 대훈위국화장, 동화대수장 다음으로 높은 서훈이다. 한국인으로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고 남덕우 전 총리,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등이 욱일대수장을 수상했다. 윤명길 전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이사장(70)은 욱일장 가운데 네 번째 등급인 욱일소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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