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진중권 교수가 입장을 밝혔다.
11월4일 진중권 교수가 앞선 3일에 이어 MC몽 복귀에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보고싶은 사람은 보면 그만이고…그럼 you 해피, me 해피, 에블바디 해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연예인들의 재능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라며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진중권 교수는 앞선 3일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MC몽의 컴백을 응원하는 동료 가수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그러잖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로도 성이 안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MC몽 ‘멸공의 횃불’ 관련 논란에 네티즌들은 “MC몽 ‘멸공의 횃불’, 좀 가혹한 것 같기도” “MC몽 ‘멸공의 횃불’, 일리없는 말은 아닌 듯” “MC몽 ‘멸공의 횃불’, 뭐 양쪽이 워낙 팽팽하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진중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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