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패션왕’ 설리가 파격 변신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11월4일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배급사 측은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설리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왕’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설리는 정돈 안 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커다란 뿔테 안경, 펑퍼짐한 교복 등으로 오직 등수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곽은진으로 완벽 변신했다.
앞서 설리는 “‘패션왕’에서 은진 캐릭터를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 역할이지만, 은진의 내면에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설리의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은 영화 속 그가 보여 줄 새로운 캐릭터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오기환 감독은 “20대 여배우 중 곽은진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배우 설리는 사랑스러움과 따뜻함을 지닌, 은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새로운 작품이다. 이달 6일 개봉.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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