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데이브가 MC몽 옹호글로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11월4일 방송인 데이브가 MC몽의 컴백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데이브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엠씨몽 컴백 노래들 다 좋네. 한국 왔을 때부터 완전 팬이였는데 이렇게 크게 컴백했으니까 기분 좋아”라며 자신이 MC몽의 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악플다는 XX들 좀 어이없어 근데 왜 MC몽한테 5년동안 비난하냐. 그래 큰 실수했고 그리고 나 군대 안 가는 외국인이라서 공감안되는데, 그래도 엠씨몽 사람이야 좋은 음악도 만들었고 티비 많이 나왔을 때 사람들 웃음 위해서 되게 열심히 했는데 뭐야 이렇게 5년 있다가 욕 계속 먹어야돼? 엠씨몽 후회안하겠어? 크게 후회 안하겠어? 5년 동안 밖에서 편하게 못 다니고. 왜그래 키보드 워리어. XXX들.”이라며 MC몽의 컴백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데이브는 “엠씨몽도 사람이야. 사람 원래 실수해. 실수…사람. 실수해. 나도 실수 엄청 많이했고 너희들도 실수 많이 했고. 엠씨몽 욕하는 애들 다 천사야? 네이트판 댓글 보니까 점점 열받으니까 이제 안 보게. 아무튼 엠씨몽 웰컴백! 응원합니다.”라며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데이브의 이러한 글에 네티즌들이 거세게 비난이 쏟아지자 데이브는 같은 날 본문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데이브는 “계속 올리니까 죄송해요. 정말 잘못했어요. 한국온지 5년 넘으면서 한국을 다 안다고 착각했어요”라며 국민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데이브는 “한국을 다 안다고 착각했어요. 한국 오고 나서 엠씨몽 음악 팬으로써 5년만에 나온거 정말 너무 좋았는데 5년 동안 쉰거 군대 잘못 한 거 알았지만 자세히 몰랐어요. 한국 남자들 군대 가는 거 힘들고 가기 싫어하는 거로만 알았어요. 가끔씩 남자들 만나면 다들 군대가서 고생한 얘기만 들었어요. 군대가는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한국남자들에게 정말 의미있는거 이번에 정말 제대로 알았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단지 한번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 슬픈 일이였던거 정확히 잘 몰랐어요. 악플다는 사람들이 나쁜거라고만 생각했어요. 앞으로 한국 많이 안다고 착각 안하고 더 공부 많이하고 조심하게 말 할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글 죄송합니다. 다 잘 읽었습니다.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실수 안하도록 조심할게요”라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데이브 MC몽 옹호글 논란에 네티즌들은 “데이브 MC몽 옹호글, 식겁했겠네” “데이브 MC몽 옹호글, 욕은 아니지” “데이브 MC몽 옹호글, 데이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데이브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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