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中企적합업종 활성화·진흥기금 설치 검토" … 김태호 복귀

입력 2014-11-05 10:1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당과 정부는 경제민주화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활성화와 소상공인 진흥기금 설치·운영을 적극 지원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중소기업 경영자,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가능한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엔저 현상이 우리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엔저 장기화는 수출 경쟁력 약화와 더불어 내수 침체, 금융시장 불안 등 경제 회복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우리 중소기업의 걱정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당무에 공식 복귀한 김태호 최고위원을 가리켜 "엄중한 시기에 우리 국회가 경제를 살리고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김 최고위원의 충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경제와 민생을 돌보고 당의 혁신과 쇄신·변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 뒤 "제 사퇴 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공식적으로 공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김태호가 지도부 내에서 더 열심히 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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