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11월5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박해진을 비롯한 30여 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나기에 앞서 훈훈한 정을 전했다.
특히나 31일은 춥고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연탄 봉사에 매진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해진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팬들과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까지 준비하는 배려를 보였다. 또한 악플러들에게는 선뜻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는 등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2014년 3월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을 고소한 바 있는 박해진은 이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얼굴만 하늘에서 온게 아닌가보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천사”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우와 대인배”등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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