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사장은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안화 허브는 한국의 금융시장을 글로벌 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 역사상 가장 큰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위안화 허브와 관련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위안화 비즈니스를 통해 예탁원은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또 전자증권법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자증권법은 실물로 발행되는 주식과 채권을 전자화하는 법이다.
그는 "전자증권법 논의는 이미 7~8년 정도 됐고 관련 이슈도 거의 다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2~3년의 시행 시기를 거쳐 도입된 만큼 국회 내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증권법은 이미 국회에서 자체 발의돼 있는 법"이라며 금융위원회에서도 정부 입법을 고려할 만큼 준비하고 있어 차후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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