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하차의사를 밝힌 가운데 '무한도전' 제작진의 입장이 발표됐다.
8일 '무한도전'에 출연중인 노홍철은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경찰의 1차 측정을 거부한 후,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마쳤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낸 노홍철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감정 결과는 1주일 이상 걸린다.
노홍철에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오후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라며 “노홍철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를 결정했다.
또한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다. 노홍철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무한도전'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 노홍철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제작진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공식입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하차 아쉽지만 어쩔수없다" "무한도전 노홍철 하차 아쉽네" "무한도전 노홍철 책임질 일은 지는게 맞는듯" "무한도전 노홍철 편집 가능할까" "무한도전 노홍철 한창 재밌는 시기였는데 왜 그랬지" "무한도전 노홍철 너무 실망스럽네요" "무한도전 노홍철 멤버들도 힘들듯" "무한도전 노홍철 이제 못보는건가" "무한도전 노홍철 결과는 언제 나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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