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노홍철, 현장에 있던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입력 2014-11-09 13:26  


음주운전 노홍철, 무한도전,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에 대해 누리꾼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홍철은 11월 8일 새벽 자신의 벤츠스마트포투카브리오를 20~30m 가량 운전했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과 '나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무한도전'은 당분간 5인체제로 진행된다.

이에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 음주적발 당시 옆에 있었던 목격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노홍철 씨는 단속 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죄송합니다. 제가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네요. 선생님, 저 혹시 채혈로 측정하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이에 의경이 `채혈로 측정하면 알코올 농도가 더 높게 나온다`고 하자 노홍철 씨는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음주 판정을 받으면 당장 다음주·다다음주 방송에 피해가 가니까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 선생님`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쓴이는 "노홍철 씨는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에 반성하는 목소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노홍철은 제작진을 통해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고 '무한도전' 하차 후 자숙할 것임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설마 음모론이 있어?", "음주운전 노홍철 디스패치 또 단독보도네", "노홍철 슬프네요", "음주운전 노홍철, 무한도전도 이제 끝인가"등의 반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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