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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측이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앞서 7일 노홍철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며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이튿날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노홍철이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오는 장면을 단독으로 보도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장윤주의 생일을 맞아 노홍철을 추적하다 뜻하지 않은 특종을 건졌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해 장윤주의 소속사 측은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을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었다"며 "노홍철은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만나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됐다는 것이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상태로 적발된 당시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은 인정했지만, 단속구간까지 주행한 거리는 약 20~30m로 불법주차를 피하기 위해 나오던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현장 목격자라고 밝히는 이들이 "노홍철은 억울하게 적발됐다"며 그를 두둔하기도 했지만 이와 반대로 YTN은 "노홍철이 단속을 피하다 적발됐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YTN과 인터뷰를 한 경찰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나오고 있는 '불법 주차 차량 옮기다 적발됐다'는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특종을 위해 노홍철에게 함정을 팠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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