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주가 상승여력 충분"-대우

입력 2014-11-10 08:16  

[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10일 인트론바이오에 대해 신약후보물질의 가치 증대 및 매출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재 연구원은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박테리오파지 연구에 있어 글로벌 선두 기업"이라며 "박테리오파지는 항생제로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인트론바이오는 이를 신약 소재와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트론바이오는 유전자 시약, 분자진단,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등을 통해 다른 신약개발 기업과 달리 안정적 현금창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실적 불안정성에 따른 주가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인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동물용 항생제 파지는 사료 내 합성 항생제 오남용을 제한하는 추세여서 상업적 전망이 밝다"며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추진 중에 있어 성사 여부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물질인 'N-Rephasin® SAL200'은 현재 국내 임상2상 실험계획안(프로토콜) 확립 중에 있다.

인트론바이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103억원, 영업이익은 1000% 늘어난 1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의 매출 확대 및 판관비 감소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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