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700만원대 책정
오는 20일 특별공급…21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992가구
[최성남 기자] 삼호는 오는 14일 'e편한세상 두정3차(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6-5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9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75㎡A 166가구 △75㎡B 48가구 △82㎡ 26가구 △84㎡A 296가구 △84㎡B 30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두정동과 신부동에 구축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두정동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에서 두정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70m 정도로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번 국도가 단지 앞쪽에 지나기 때문에 천안과 아산 시내로의 이동과 수원 평택 세종시 등 인접한 도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1km이내다.
생활 환경과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미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두정동의 인프라와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종합터미털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북일고와 북일여고 등이 있어 학군도 좋다.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천안 시내 지역은 이미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 e편한세상 두정3차 수준의 대단지가 들어설 대지가 많지 않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중층주택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계속해서 들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정3차가 기존의 아파트 단지와 새로운 신규주거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설계도 돋보인다. 두정동은 그 동안 중대형 주택형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져 중소형 주택형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를 감안해 e편한세상 두정3차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84㎡ 사이의 중소형으로만 공급한다. 특히 59㎡의 경우 이 일대에서 2003년 이후 11년만에 선보이는 주택형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6개 타입의 주택형을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중소형 주택형이지만 판상형 3.5베이나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집안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수납을 강화했으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보조공간을 확보했다. 일부 가구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대면적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두정3차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4(두정동 71-1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고, 계약기간은 12월 3~5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041) 561-3131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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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특별공급…21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992가구
[최성남 기자] 삼호는 오는 14일 'e편한세상 두정3차(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6-5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9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75㎡A 166가구 △75㎡B 48가구 △82㎡ 26가구 △84㎡A 296가구 △84㎡B 30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두정동과 신부동에 구축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두정동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에서 두정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70m 정도로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번 국도가 단지 앞쪽에 지나기 때문에 천안과 아산 시내로의 이동과 수원 평택 세종시 등 인접한 도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1km이내다.
생활 환경과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미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두정동의 인프라와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종합터미털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북일고와 북일여고 등이 있어 학군도 좋다.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천안 시내 지역은 이미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 e편한세상 두정3차 수준의 대단지가 들어설 대지가 많지 않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중층주택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계속해서 들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정3차가 기존의 아파트 단지와 새로운 신규주거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설계도 돋보인다. 두정동은 그 동안 중대형 주택형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져 중소형 주택형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를 감안해 e편한세상 두정3차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84㎡ 사이의 중소형으로만 공급한다. 특히 59㎡의 경우 이 일대에서 2003년 이후 11년만에 선보이는 주택형이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6개 타입의 주택형을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중소형 주택형이지만 판상형 3.5베이나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집안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수납을 강화했으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보조공간을 확보했다. 일부 가구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대면적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두정3차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4(두정동 71-1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고, 계약기간은 12월 3~5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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