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긴머리 ‘싹둑’…단발머리에 시크한 표정까지 ‘파격변신’

입력 2014-1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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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결 인턴기자] ‘힐러’ 박민영의 파격 변신이 공개됐다.

11월10일 배우 박민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긴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에 시크한 표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부스스한 갈색 단발머리에 옅은 화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랜 시간 유지해오던 긴 머리 스타일을 던져버린 박민영의 파격적 변신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는 12월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인터넷신문사 여기자 채영신을 연기하기 위해 감행한 변신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월1일 ‘힐러’의 첫 촬영에 돌입한 박민영은 털털한 말투와 행동은 기본 잠입 취재를 위해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뼛속까지 채영신으로 분했다는 후문.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12월8일 첫 방송.

힐러 박민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박민영 예쁘다” “힐러 박민영 이전이나 지금이나 예뻐” “힐러 박민영 단발이 저렇게 청순할 수 있나” “힐러 박민영 외모가 되니까 뭐든 소화하네” “힐러 박민영 부럽다” “힐러 박민영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박민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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