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치열한 스크린 경쟁 속 태풍의 눈

입력 2014-11-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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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11월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6일 개봉한 신민아 조정석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1월9일 7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2만560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꾸준히 관객 수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결혼 생활을 현실감 있게 그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故최진실과 박중훈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 제작비가 약40억원으로 추산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손익분기점이 115~120만 명 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헐리우드 거장들의 영화가 줄이어 개봉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꾸준한 흥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네티즌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빼빼로 데이 날 봐야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러블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둘 다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스틸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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