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411/ffbce930d5344d6a88f481873e58ec44.jpg)
[연예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가 화제다.
11월9일 가수 이승철이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승철은 이렇다할 이유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로 출국사무소에서 4시간 가량이나 억류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철의 소속사 측은 “이승철 씨가 일본 지인의 초대로 9일 오전 8시40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오전10시45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서 4시간가량 억류됐다 오후4시25분 일본 아나항공편으로 바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출입국 사무소에의 한 직원은 그 이유를 묻자 ‘최근에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승철 씨가 지난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따른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 아내 박현정 씨를 함께 억류한 것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승철씨가 억류 당시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돌연 독도 관련 언급을 감춘 채 20여 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승철은 대마초 사건 이후 일본은 열 다섯 차례 입국하는 과정에서도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었으며 2000년대 초반에서는 현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도 전혀 제약을 받지 않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표적 및 보복성 입국 거부로 받아들인다”며 “내 나라 내 땅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네티즌들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치사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캬악 토잇”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승철 페이스북 캡처)
w스타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무한도전’ 소찬휘, 녹슬지 않은 가창력…폭발적인 고음에 ‘소름’
▶ [w기자까톡] 진정한 남남 케미 ‘빅매치’-‘미생’ 편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과 외박…‘원나잇 스탠드’ 작전성공?
▶ [인터뷰] ‘나의 독재자’ 박해일, 언제나 청춘
▶ ‘SNL’ 송재림, “김소은에 사심? 욕정 채울 생각 없다” 폭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