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3조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2407억원으로 50.4% 증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항공화물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탑재율이 79.1%를 유지하며 2.5%포인트 개선됐다"며 "단가(yield)가 5.7% 상승했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공급 대비 수요가 미치지 못해 여객 탑승률이 하락하는 것은 아쉽다"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평균 환율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가 3분기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연료비 절감효과는 4분기에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3조14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36억원으로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료비 하락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화물영업이 성수기로 들어감에 따라 이익에 기여하는 바가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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