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다음카카오·금융결제원과 핀테크사업 진출

입력 2014-11-11 09:10  

[ 한민수 기자 ]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바코드 결제 인프라 등을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핀테크(fintech)사업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충전과 송금 등이 가능한 '뱅크머니' 서비스와 본인의 계좌를 뱅크월렛카카오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등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뱅크월렛카카오가 이날 출시된다.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 가맹점 영업을 비롯한 영업 인프라 제공은 물론 뱅크머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뱅크월렛카카오는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에서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뱅크월렛카카오 애플리케이션에서 바코드결제를 선택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CU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달콤커피 등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뱅크월렛카카오의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날의 기존 제휴 업체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날은 결제사업에 이어 핀테크사업이라는 신시장에 진출하면서 인프라 제공 및 플랫폼 사업자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음카카오와 사업제휴를 통해 뱅크월렛카카오의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시장 및 영업망 확대는 물론 글로벌 전자결제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해외 시장점유율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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