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캐시카이 가격 3050만원부터 ··· 연비 15.3㎞/ℓ

입력 2014-11-11 09:45  


한국닛산은 11일 신차 '캐시카이'의 가격과 연비를 공개했다.

소비자 가격은 최저 3050만 원부터 최대 3790만 원 사이 책정됐다. 사전계약 때 공개한 가격(최저 3200만 원)보다 인하했다. 복합 연비는 15.3㎞/ℓ(도심 14.4㎞/ℓ, 고속 16.6㎞/ℓ)로 경쟁 차로 꼽히는 폭스바겐 티구안(13.8㎞/ℓ)을 앞선다.

한국닛산은 이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캐시카이 발표회를 갖는다. 사전계약 대수와 판매 목표 등을 밝힐 예정이다.

소형 SUV 캐시카이는 닛산이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디젤 차다. 2007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 대 이상 팔린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시판 모델은 올해 초 유럽 판매를 시작한 2세대 차량. 상반기 유럽 지역에서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판매 모델은 최고출력 131마력에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내는 1.6ℓ 디젤 차량이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모드를 지원하는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했다.

한국닛산은 첨단 안전 기술과 휠 크기 등 사양에 따라 3가지 트림(등급)으로 내놨다. 세부 가격은 S 3050만 원, SL 3390만 원, 플래티넘 3790만 원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해 닛산은 약 40% 성장하며 새로운 전성기 맞았다" 며 "캐시카이는 (중형 세단) 알티마와 함께 닛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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