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100% 몰트 맥주 '더 프리미어 OB' 선봬

입력 2014-11-11 11:00   수정 2014-11-11 11:22

오비맥주가 '맛없는' 맥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신제품 '장기숙성맥주'를 내놓았다.

오비맥주는 11일 '노블홉'과 효모를 사용한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인 '더 프리미어 OB'를 공개했다. 오는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신제품인 더 프리미어 OB는 올몰트 맥주로 '장기숙성공법(LTAT)'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OB골든라거에 비해 전발효 단계 이후의 숙성과정을 상당기간 늘렸다는 설명이다.

장기숙성공법은 맥주 제조 과정 중 발효한 맥주를 일반 맥주보다 오랫동안 저온 숙성하는 제조방법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인 '홉'은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했다. 맥주 발효에 사용한 효모는 바이에른 황실 소유의 독일 국립 맥주 양조장의 효모를 썼다.

프리미엄 맥주를 표방한 더 프리미어 OB의 판매 가격은 기존 OB골든라거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는 5.2도.

오비맥주 측은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의 80년 양조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정통 독일식 필스너 맥주로 소비자들에게 품질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 OB는 열한 번째 OB 시리즈 제품이다. 오비맥주는 1953년 OB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을 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