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4분기 순이익은 흑자전환해 4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386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원인으로는 위험손해율이 개선된 점을 꼽았다.
송 연구원은 특히 배당 증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지급여력비율(RBC)이 255.6%로 지난해 말 대비 28.8%포인트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발생할 매각이익을 통해 배당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주당배당금(DPS)는 450원이 가능하며 전날 종가 대비 수익률이 3.9%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의 2위권 손해보험사들의 위험손해율 악화는 생명보험사들의 안정적인 모습을 부각 시켜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동양생명 위험손해율이 3분기 79.7%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