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배우 문정희가 과거 프랑스 유학을 갔던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문정희는 "대학시절 난 뮤지컬 등의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유학을 간 이유를 말했다.
문정희는 "유학 중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하는 뮤지컬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하면서 다시 프랑스로 안 가게 된 것"이라고 연기를 다시 시작하게 해 준 이선균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정희는 이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몸매 비결까지 모두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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