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천사력제약은 미국에서 중의약품 신약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 최초의 제약사다. 내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12일 천진천사력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위안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천진천사력제약의 주가는 41.23위안이었다.
천진천사력제약이 중국 최대의 중의약 개발업체란 점을 감안하면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0배에 해당하는 목표주가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40위안, 2015년 EPS는 2014년보다 20% 늘어난 1.71위안이 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의약품유통 부문 매출(마진 10% 미만)의 효율적 관리와 의약품제조 부문(마진 70~80%)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천진천사력제약의 매출총이익률은 증가할 것"이라며 "대표 제품인 단삼점적환제 외에도 3개의 제품이 더 있으며, 이들 제품이 의약품 제조사업의 매출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삼점적환제는 캡슐 제형으로 미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투자 유인이다. 임상실험은 2008년부터 시작돼 2015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천진천사력제약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분석.
유안타증권은 천진천사력제약을 중국 의약품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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