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女배우, 밤에 술자리로 불러내는…" 깜짝고백

입력 2014-11-12 11:11  


문정희

배우 문정희가 프랑스 유학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문정희가 출연해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대학 시절부터 오디션을 봤다.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역할에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 하자더라. 그래서 그 길로 프랑스 생활을 접었다”며 이선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정희 고생 많았겠다", "문정희, 배우로서의 삶 쉽지 않구나", "문정희 강해보인다", "문정희, 성공해서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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