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협회, 오는 18일부터 내년 박람회 부스 판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의 부스 판매를 시작,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내년 3월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내년에 33회째를 맞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매번 수 만명의 참관객 수를 기록, 부스들도 조기 매진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는 2015년을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3월 박람회에 중국·일본·필리핀 등 동남아권 프랜차이즈협회와 프랜차이즈 경영인, 해외 바이어 등을 초청, 브랜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부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민재기 협회 사업기획팀 차장은 "온라인 참가 신청 순서대로 부스 위치를 기업이 원하는 곳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며 "관람객과의 접근성이 높은 위치를 원하거나 특정 부스 형태가 필요한 곳들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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