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 상륙거부 사유 때문" 주장

입력 2014-11-12 14: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와 관련해 "입관법(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상 '상륙거부'(입국거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독도에서 노래를 불러 발표한 것이나 그런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말했다.

그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11월 9일에 법무성이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별적인 사안이고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상세한 이유에 관해서 밝힐 수 없지만, 독도에서 노래한 것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철은 지인의 초대에 따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9일 오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와 관련, 이승철 소속사인 진앤원뮤직웍스는 입국관리국 직원이 현장에서 '최근에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이에 비춰볼 때 이승철이 작년 8월 독도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인 '그날에'를 발표했고 이것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것 때문에 일본 정부가 입국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