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미창석유, 골든브릿지저축銀 인수 추진

입력 2014-11-12 21:52  

웰컴·조은저축銀과 3파전


[ 안대규 기자 ] ▶마켓인사이트 11월12일 11시42분

윤활유 전문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상장사 미창석유공업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창석유공업은 최근 골든브릿지저축은행 매각주관사에 인수의향서(LOI)를 내고 본입찰 참여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입찰은 이달 하순으로 예정돼 있다. 미창석유공업은 자동차와 선박, 산업용 윤활유와 석유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매출 3703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미창석유공업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저축은행업, 창고업 등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창석유공업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3.84%며 총차입금도 16억원에 불과하다.

미창석유공업 이외에 토종 1위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 산하 웰컴저축은행과 유일 프라이빗에쿼티(PE)가 작년 10월 인수한 조은저축은행도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인수의향서를 냈다. 인수의향서를 낸 이들 3곳 중 한 곳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골든브릿지는 금융당국으로부터 ‘45일 경영개선명령’을 받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해 지난달부터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