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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현지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르완다 정부와 협력해 LTE 합작사 oRn(올레 르완다 네트웍스)을 설립하고 수도 키갈리를 중심으로 한 LTE 망을 구축했다. oRn은 주요 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LTE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가 oRn을 통해 르완다 현지에 구축한 LTE 인프라는 MTN 르완다와 티고, 에어텔 르완다 등 통신 사업자들에게 도매로 판매된다. KT는 르완다 정부로부터 25년에 걸친 LTE 도매 사업권을 독점 확보한 바 있다.
한훈 KT 부사장은 "르완다 LTE 서비스 상용화는 그간 KT와 르완다 정부가 오랜 시간 동안 폭넓게 쌓아온 협력 관계의 결실이자 또 다른 기회"라며 "KT는 이를 토대로 아프리카 ICT 시장 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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