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태국총리와 회담…뉴질랜드는 G20때로 연기

입력 2014-11-13 10:34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EAS에 참석하는 계기에 프라윳 총리와 약 15분간 만날 계획이다.

회담 형식은 격식이 갖춰진 회담이 아닌 잠시 회의장을 빠져나와 만나는 '풀 어사이드 미팅(pull aside meeting)'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통령이 태국 총리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2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난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오른 프라윳 총리와의 만남은 처음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외교·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잠정적으로 예정됐던 박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양자회담은 뉴질랜드 측의 사정에 의해 오는 15∼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때로 연기됐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