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허위 사진 유포에 강경 대응 “악의적 명예훼손, 내일 고소장 접수”

입력 2014-11-14 02:05   수정 2014-11-14 02:23


[연예팀] 비가 허위 사진 유포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11월13일 가수 비 측은 비의 알몸이라며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비의 나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사진은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샤워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눈이 가려져 있어 사진상으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소명의 김남홍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인 만큼 사진의 최초 유포자와 퍼나른 자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포자는 해당 사진 속 인물의 눈을 가르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며 “내일 안에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진 속 남자는 명백히 비가 아니다”고 밝혔다.

비 허위 사진 유포에 네티즌들은 “비, 연예인도 아무나 못하지” “비, 짜증나겠다” “비, 밥먹고 할짓없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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