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60.6% 증가한 337억원과 67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원인으로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시장의 고운임과 올해 도입한 VLGC 2척의 운항을 꼽았다. VLGC 시장은 미국 셰일가스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높은 운임 상태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덕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도입 선박의 초기비용 증가 탓에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과 SAFETY FIRST 캠페인 지속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KSS해운 관계자는 "4분기에도 VLGC를 포함한 가스선 운항실적 호조와 지속적인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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