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은 올 들어 3분기까지 187억원 매출과 13억원의 영업이익, 4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87억원의 매출은 옴니텔이 기록한 최고의 3분기 누적 실적이란 설명이다.
회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연초까지 대규모의 사업부문 조정을 단행했다. 기존사업 부분의 손실의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고, 부실의 우려가 있는 매출채권을 2013년에 모두 충당금 처리해 올해 흑자구조를 마련했다.
지난해 말 인수한 모바일 쿠폰업체 이스크라를 지난 5월 합병함으로써 모바일쿠폰 사업 부문의 우량한 실적이 흑자기조 안착에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옴니텔 관계자는 "반기까지는 매출 규모에 비해 순이익이 작았으나, 이는 연초 구조조정 비용과 영업외비용에 지분법 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비용이 제거돼 순이익 규모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사업인 B2B 모바일 쿠폰사업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B2C 모바일 쿠폰사업에 진출했고, 900만 내려받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마트DMB에 수익모델을 탑재하는 등 내년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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