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타임머신] 전진-현빈-비, 하루가 1년 같았던 11월14일의 ★

입력 2014-11-14 15:48  


[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11월14일. 비는 알몸 사진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홍철 음주운전에 대한 비하인드가 불거졌다. 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영화 ‘관상’의 소송 건에 의연한 반응을 보였으며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의 사법시험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사건사고에 대한 비하인드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11월13일 연예가에는 어떤 이슈가 떠올랐을까?

‘w타임머신’은 과거 11월14부터, 오늘까지의 연예가 뉴스를 살펴볼 수 있는 이른바 ‘스크랩 북’이다. 연예가의 과거와 오늘 핫 키워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 2011년 11월14일, 전진 소집해제

신화 전진이 소집해제 했다.

11월14일 서울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전진은 2년여 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전역식을 갖는다.

전진은 지난 2009년 10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해왔다.

전진은 소집해제 즉시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소집해제 후 곧바로 아리랑TV에서 제작하는 ‘미라클’에 출연할 예정이다.

◆ 2012년 11월14일, 하루가 1년 같은 현빈

배우 현빈이 미리 전역 소감을 전했다.

11월14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에서 현빈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함께 사회를 맡았던 박은지가 전역 소감을 묻자 현빈은 “전역이 20일 정도 남았다”며 “12월에 전역하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에 입소한 현빈은 오는 12월6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 2013 11월14일,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유재석의 배려

11월14일 각종 SNS를 통해 개그맨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그는 자동차와 살짝 부딪힌 정도로, 사고 이후에도 녹화를 진행해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유재석의 배려가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오히려 자동차 운전자와 스태프들을 안심시켰을 뿐 아니라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누가 물어보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달라. 앞으로 조심해서 다니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돼 훈훈함을 더했다.

◆ 2013년 11월14일, 지드래곤 이탈리아가 인정한 아이돌 지드래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이탈리아 보그(VOGUE) 표지 모델로 등극했다.

11월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탈리아 보그 남성판 ‘루오모 보그(L’UOMO VOGUE)’가 11월호 표지 모델로 지드래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UN반기문 사무총장, 싸이에 이은 세 번째 한국인 표지 모델이다.

루오모 보그는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보그(VOGUE)의 남성판 잡지다. 트렌디한 남성패션과 이태리 풍의 최신 유행 등을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HE ASIAN WAY’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커버스토리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의 유명 인사들을 소개했는데, 이 중 지드래곤이 대표로 커버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

서울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장소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본인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애초 표지 모델로 예정돼있던 것은 아니었으나 촬영 결과물을 보고 보그 측에서 결정을 번복했다”며 “이는 한국을 넘어 해외 패션 관계자들에게도 지드래곤이 패션아이콘으로 인정받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 2014년 11월14일, 알몸 논란에 대한 비의 자세

가수 겸 배우 비가 알몸 사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고 밝혔다.

11월14일 비 측은 알몸 사진 루머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하고 최초 작성자를 찾아내기로 결정했다.

변호를 맡은 김남흥 변호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에 그냥 넘겼는데 의외로 진짜 비 사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사진 속 남자의 눈을 안 가렸으면 비가 아니라는 걸 확연히 알 텐데 일부러 눈을 가린 거라고 판단했다. 합성할 능력이 안 되니 눈을 교묘히 가렸다. 악의적으로 그렇게 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엔 그냥 넘기려고 했다가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태희 씨 휴대폰에서 유출됐다고 해서 더 문제”라며 “휴대폰을 분실한 적도 없다. 너무 치졸하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해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각종 SNS에는 한 남성의 샤워 장면이 유포됐다. 이에 최초 유포자는 “김태희의 휴대폰에서 유출된 비의 나체 사진”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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