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은 40위만 해도 신인상…고진영·김민선 우승해야 역전

입력 2014-11-14 21:29   수정 2014-11-15 07:37

포스코챔피언십 1R 동반 대결


[ 한은구 기자 ]
김효주(19·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신인상을 놓고 열아홉 살 동갑내기 라이벌 백규정(CJ오쇼핑), 고진영(넵스), 김민선(CJ오쇼핑) 등이 ‘끝장 대결’에 들어갔다.

1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고진영이 백규정, 김민선과의 맞대결에서 1언더파 71타(공동 1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민선은 이븐파 공동 30위, 백규정은 3오버파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인상 수상은 백규정이 유력하다. 신인상 포인트는 1위 백규정이 2244점, 2위 고진영은 2170점, 3위 김민선은 2167점이다. 백규정이 41위 이하(신인상 포인트 25점)를 기록할 경우 고진영은 6위(102점) 이내, 김민선은 5위(110점) 이내 진입하면 신인상을 거머쥐게 된다.

그러나 백규정이 40위만 해도 50점을 획득하게 돼 신인상 포인트는 총 2294점이 된다. 이럴 경우 고진영과 김민선은 반드시 우승(230점)해야만 신인상을 차지할 수 있다. 2위를 하면 120점을 얻어 고진영은 2290점, 김민선은 2287점에 그친다.

한편 김보경(28) 변현민(24) 이다솜(25·한화) 박소연(22·하이마트) 장수화(25·대방건설) 등 5명의 선수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1타 뒤진 공동 6위에는 허윤경(24·SBI저축은행) 전인지(20·하이트진로)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 등 8명이 포진했다.

상금왕, 대상, 다승왕 등을 확정한 김효주는 1언더파로 미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25)과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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