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 시키는 의상을 착용해 논란을 빚었다.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에는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보도가 실려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프리츠의 공연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해외 네티즌들이 ‘코리안 나치’ ‘K-POP 나치’ 등의 댓글을 달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는 16일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든 것.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했다.
프리츠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정말 난감하네요” “신인 걸그룹 프리츠 유튜브 영상 보니 댓글들이…” “신인 걸그룹 프리츠 댓글 보고 정말 창피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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