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5년 만에 訪北

입력 2014-11-17 03:19  

[ 최진석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5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현 회장 일행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에도 매년 방북을 승인해 왔다”며 “기념행사 외에 북한 측 관계자와의 별도 면담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22명은 18일 오전 10시 강원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출경해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한 뒤 현지시설을 점검하고 오후 4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현 회장이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11주년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11월18일 관광선 ‘금강호’가 이산가족 등 826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떠나 북한 장전항에 입항하면서 막을 올렸다. 그러나 2008년 7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뒤 현재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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