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전날 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안착했다.
이달 9일부터 시작된 6박9일간 빡빡한 순방 일정을 마치고 여장을 풀자마자 최대 과제인 내년도 예산안의 차질없는 처리 등 정치일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으로서는 쉴 틈이 없다.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조만간 신설되는 국민안전처장(장관급)과 인사혁신처장(차관급)에 대한 인사를 이번 주에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종 후보군을 놓고 박 대통령의 막바지 고심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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