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서 미주·유럽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LSI,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전략" 설명
삼성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홈 등 차세대 플랫폼 전략도 공유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오후 1시 2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인베스터스 포럼 2014(Samsung Investors Forum 2014)'를 개최한다.
우리시간으로 하루 뒤인 18일 새벽 3시 20분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궁금해하는 향후 삼성전자의 사업 전략에 대한 주요 발표가 나올 예정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LSI 향후 사업 전략,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방향 등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부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첫 공개한 '삼성 디지털 헬스 플랫폼' 및 '삼성 디지털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SDK)', 스마트홈 솔루션 서비스인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전략도 함께 소개될 전망이다. 웨어러블(입는) 시장과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무르익을수록 디지털 헬스와 스마트홈 산업은 차세대 전자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는 IT·모바일(IM)부문 미래 핵심 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꼽고, 집중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전세계 휴대전화 보급률은 74%까지 차오르며 본격 수요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수익성이 악화하는 스마트폰 등 단말기 사업 돌파구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목한 셈이다.
이번 뉴욕 투자자 포럼은 해외 거점 시장에서 여는 하반기 기업설명회 성격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주로 참석한다. 올 상반기 투자자 포럼은 6개월 전인 지난 5월 19일 홍콩에서 열렸다.
뉴욕 투자자 포럼은 홍콩과 마찬가지로 담당 분야 전문 임원이 직접 기술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전문가가 대부분인 참석자의 높은 시장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다만 홍콩 투자자 포럼은 아시아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데 반해 뉴욕 포럼은 미주 및 서유럽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주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투자자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그린 메모리', '모바일 보안솔루션', '홍채 인식', '스마트홈' 등 4대 기술 분야를 소개하며 국내외 전자업계의 큰 관심을 샀다.
삼성전자의 기술 투자·개발 방향 등에 관심이 큰 아시아 전역 글로벌 금융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대응 전략 및 경쟁력을 미리 설명하고, 투자 등 상호 협력에 대한 교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그린 메모리는 저전력에서도 고성능을 발하는 메모리 솔루션.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그린 메모리를 통해 사용 전력을 아끼고, 서버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그린 D램 DDR4가 대표 제품이다.
이어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보안 플랫폼 녹스(KNOX), 지문 인식보다 보안성이 높은 '홍채 인식' 기술 스마트폰 탑재, 사물인터넷(IoT) 시대 핵심 솔루션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꼽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삼성전자 IR 홈페이지에서 뉴욕 포럼을 중계한다. 국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aboutsamsung/ir/newsMain.do)와 영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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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및 시스템LSI,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전략" 설명
삼성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홈 등 차세대 플랫폼 전략도 공유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오후 1시 2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인베스터스 포럼 2014(Samsung Investors Forum 2014)'를 개최한다.
우리시간으로 하루 뒤인 18일 새벽 3시 20분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궁금해하는 향후 삼성전자의 사업 전략에 대한 주요 발표가 나올 예정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LSI 향후 사업 전략,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방향 등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부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첫 공개한 '삼성 디지털 헬스 플랫폼' 및 '삼성 디지털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SDK)', 스마트홈 솔루션 서비스인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전략도 함께 소개될 전망이다. 웨어러블(입는) 시장과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무르익을수록 디지털 헬스와 스마트홈 산업은 차세대 전자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는 IT·모바일(IM)부문 미래 핵심 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꼽고, 집중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전세계 휴대전화 보급률은 74%까지 차오르며 본격 수요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수익성이 악화하는 스마트폰 등 단말기 사업 돌파구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목한 셈이다.
이번 뉴욕 투자자 포럼은 해외 거점 시장에서 여는 하반기 기업설명회 성격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주로 참석한다. 올 상반기 투자자 포럼은 6개월 전인 지난 5월 19일 홍콩에서 열렸다.
뉴욕 투자자 포럼은 홍콩과 마찬가지로 담당 분야 전문 임원이 직접 기술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전문가가 대부분인 참석자의 높은 시장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다만 홍콩 투자자 포럼은 아시아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데 반해 뉴욕 포럼은 미주 및 서유럽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주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투자자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그린 메모리', '모바일 보안솔루션', '홍채 인식', '스마트홈' 등 4대 기술 분야를 소개하며 국내외 전자업계의 큰 관심을 샀다.
삼성전자의 기술 투자·개발 방향 등에 관심이 큰 아시아 전역 글로벌 금융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대응 전략 및 경쟁력을 미리 설명하고, 투자 등 상호 협력에 대한 교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그린 메모리는 저전력에서도 고성능을 발하는 메모리 솔루션.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그린 메모리를 통해 사용 전력을 아끼고, 서버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그린 D램 DDR4가 대표 제품이다.
이어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보안 플랫폼 녹스(KNOX), 지문 인식보다 보안성이 높은 '홍채 인식' 기술 스마트폰 탑재, 사물인터넷(IoT) 시대 핵심 솔루션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꼽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삼성전자 IR 홈페이지에서 뉴욕 포럼을 중계한다. 국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aboutsamsung/ir/newsMain.do)와 영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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