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눈물 "아들 결혼도 못보고 가서…"

입력 2014-11-17 10:45  


故 김자옥 빈소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자옥의 빈소에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은 선배 배우 윤소정은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 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워 했다.

윤소정이 언급한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정말 안타깝네요", "故 김자옥, 윤소정과 이런 인연이", "故 김자옥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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