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전국 전통시장 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1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지난 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5년간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부모들에게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전통시장안에 세워진 것은 처음이다.
신세계 측은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면 관양시장 인근 지역과 평촌 일대의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이 유입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희망장난감도서관 설립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 특별 디자인한 비닐봉투 5백만장을 무료 배포했다. 지난달에는 '청년 상인 아카데미'를 열고 전통시장 청년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장난감도서관 안양관양관이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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