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결 인턴기자] ‘힐러’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월18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제작진이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에는 지창욱(서정후), 박민영(채영신), 유지태(김문호)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담겨있다.
티저 영상 속 지창욱은 자신의 아지트에서 최신식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공개하며, 비밀스러운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의 미션 수행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동시에 “날 믿으시라고요. 무조건” “내가 힐러거든요” 등 자신감에 차 있는 대사는 그가 얼마나 프로페셔널한 능력자인지를 느끼게 했다.
또한 인터넷신문기자로 소개됐던 박민영이 택배 배달원, 경찰관의 옷을 입은 채 수상하게 등장했다. “저 여자 기자 맞아? 확실해?”라는 지창욱의 대사는 열정은 가득하지만 어딘지 허술하고 덜렁대는 박민영의 캐릭터 성격을 드러냈다.
여기에 버스 안,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박민영의 주변을 맴돌며 일거수일투족 그녀를 관찰하는 듯한 지창욱의 모습은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아울러 유지태는 “설마 위험한지 아닌지 그것도 감이 안 와?” “앞으로 이 판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부드러움과 동시에 한 순간에 날카롭게 변하는 음성으로 긴장감 있게 전달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사진출처: KBS ‘힐러’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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