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현금결제 비중 70% 넘어

입력 2014-11-18 21:54  

중기중앙회 설문…8%P 증가


[ 김용준 기자 ]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현금 결제를 받는 비율이 70%를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중소기업 300곳을 조사한 결과 현금 결제 비율이 지난해보다 8%포인트 증가한 71.3%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대기업에 하도급 대금(납품 단가)을 인상해달라고 요청해 받아들여진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도 66.4%로 지난해보다 3%포인트 올라갔다.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가 개선됐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84.3%로 전년보다 12.3%포인트 증가했다.

하도급 대금 후려치기 등 불공정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대금이 결정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8%, 대금 감액을 경험한 기업은 10.3%로 조사됐다. ‘현재의 납품 단가가 적정하지 않다’고 답한 중소기업도 46%로 조사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