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 Mobile] 후스타일, 자연식 요구르트 제조기…年 50%씩 고성장 질주

입력 2014-11-19 07:00  

IP스타기업 육성산업


[ 임근호 기자 ]
국내 매장 10여곳, 해외 매장은 150여곳. 국내 중소기업 후스타일이 운영하는 프로즌 요구르트 프랜차이즈 ‘요거베리’의 매장 숫자다. 매년 50% 이상씩 고성장하며 미국 두바이 호주 베네수엘라 파나마 싱가포르 등 20여개국에 진출했다. 후스타일은 2005년부터 요구르트 원재료를 만드는 업체로 명성을 쌓았다. 미국에 유학온 세계 각국의 대기업 2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자연스럽게 해외로 매장을 확대했다. 2012년에는 국내 프란차이즈 업체로는 처음으로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KOTRA로부터 ‘해외 진출 선도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단순히 프랜차이즈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요구르트 원재료부터 발효기 제작·판매까지 요구르트에만 전문성을 깊이 발전시켜 온 데 강점이 있다. 요구르트 원재료 브랜드인 ‘아임요’는 유통·사용·보존 방식까지 고려한 다양한 카페용 제품을 개발해 국내와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는 국내 최초로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식 요구르트 제조기다. 특허도 받았다. 신선하고 건강한 요구르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가정에 건강한 요구르트를 보급하기 위해 3년 동안의 연구와 가정주부 수백명의 인터뷰를 거쳐 탄생한 제품”이라며 “여성을 고려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구성으로 출시 이후 TV 홈쇼핑에서 매회 조기 매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는 벌써부터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요거베리가 일찍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유통망을 갖춰 놓은 덕분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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